프놈펜 항구, 주식상장 앞두고 있어

기사입력 : 201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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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에서 이번 주에 프놈펜자치항(PPAP)의 상장 심사회의를 연다. PPAP는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로, 증권시장 상장을 고려중에 있다. 증권거래소의 솔에일 라문 소장대행은 회사 프로필과 재정상황 보고서를 보고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SX에서는 허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하며, 다음 절차로 서류를 SECC(캄보디아증권거래위원회)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SECC에서 승인이 나면 PPAP는 캄보디아 증권시장에서 3번째로 기업공개를 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 증권시장에는 지난 2012년 4월 최초로 상장된 프놈펜수도국(PPWSA)와 작년에 상장된 대만계 봉제공장 그랜드트윈스 인터네셔널사가 올라있다. 솔에일은 PPAP의 상장으로 인해 CSX가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있는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PAP측에서는 상장을 통해 끌어들이는 자금으로 껀달 주 끼은 스와이에 새로 지어질 항구의 2차확장 계획 추진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PPAP는 지난 2013년에 중국 정부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아 항구 확장을 실시했었다. PPAP의 꽁 짠니는 항구가 당연히 상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올 11월에 최종적으로 상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