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유가, 수입가와 같이 움직여야

기사입력 : 201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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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 업체들은 정부가 제시한 최종기한까지 신축성 있는 유가 정책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즉각적인 유가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켄 라타 상무부 대변인은 석유 업체들이 신축성 가격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하면서도 이 방법을 얼마나 수용할 수 있을지는 더 모니터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히로시 스즈키 캄보디아 비지니스 연구기관 경제전문가는 정부의 개입이 석유 공급과 가격 책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적으로 유가가 낮은 지금이 바로 캄보디아가 석유를 체계적으로 비축할 시기라고 전하며 급격한 세계시장 변화에 대한 대비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칼텍스를 운영하는 쉐브론 석유 업체는 주유소에 가격이 책정되기까지 환율, 재고, 시장수요, 타사의 반응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반영한다고 한다. 짠렉 탄 쉐브론사 관계자는 캄보디아 내 유가를 자사의 기준으로 수정할 것이라고 전하며 캄보디아 석유 시장의 동향을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