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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개월간 뎅기열병 환자 증가
기사입력 : 2015년 09월 22일
올해 첫 8개월 동안 캄보디아에서 뎅기열병에 걸린 환자 수는 7,799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250% 증가한 수치다(2014년 첫8개월간 2,227명). 후이 레콜 국립말라리아 관리센터 소장은 올해 우기에 뎅기열병 환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발병률이 100,000명 당 48.2건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80% 이상의 뎅기열병 환자들이 프놈펜, 깜뽕짬, 깜뽕톰, 깜뽕스쁘, 쁘레이뷍, 껀달, 씨음리읍과 반띠 민쩨이 등 8곳에서 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뎅기열병으로 사망한 어린이 수는 현재 24명이며 이는 전년에 9명에서 많이 증가한 수치다. 레콜 국장은 71% 이상의 환자들이 5~14세 어린이라고 밝혔다. 뎅기열병은 대낮에 무는 등줄기 모기를 통해 감염되며, 감염됐을시 3일에서 7일까지 고열 증상이 있고, 두통, 근육통, 구토,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