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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으로 4명 법원에서 심리
기사입력 : 2015년 09월 15일
지난주 프놈펜 법원에서 일가족 4명이 2년 전 한 여성을 폭행하고 살인 협박한 혐의로 심문에 임했다. 헹 속나 재판장은 다으 속 쩜므라은(34), 움 말렌(35), 헴 딴 (55), 엠 쓰라이 멪 (34) 등 일가족 4명이 피해자 쁘룸 레악싸 씨를 폭행하고 살인 협박을 했다고 전했다. 일가족은 아버지인 다으 송 헹 씨가 아내를 떠나 레악싸 씨와 만나는 것을 알고 화가 나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친구 집에 머물던 레악싸를 포함해 친구 송 쓰라이 넴 씨도 폭행으로 인한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속나 재판장은 헴 딴 씨가 남편이 본인을 떠나 집 근처에서 젊은 여성과 식사하는 것을 목격한 후, 자녀들을 불러 폭행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폭행 당시 레악싸 씨와 쓰라이 넴 씨 둘 다 상처를 입었으며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덧붙였다. 일가족 4명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사건 당일 다툼이 있었다는 것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결과는 오는 9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