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서 대형화재 2건 발생

기사입력 : 2015년 08월 31일

지난 23일 프놈펜 시내에서 봉제공장 하나를 완전히 불태운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 날 다른 곳에서는 현재 건축중인 은행 건물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아직까지 싸엔쏙 공장에서의 화재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넷 완타 프놈펜 경찰청 부 경찰청장은 프놈펜 싸엔쏙 구 징하이펭 봉제공장(대만계) 건물의 70~80%가 모조리 타 버려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화재로 인한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공장측에서는 정확한 화재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같은 날 프놈펜 시 프싸짜(올드마켓) 인근 유니온상업은행 건설부지에서 또 다른 화재가 발생했었다. 이날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차 10대가 출동했었다. 소방서측에서는 전기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