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폭발사고, 캄보디아 관광에 영향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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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월요일 태국 수도 방콕 내 유명 관광지인 힌두교 사원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해 2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100명이상이 부상을 당했었다. 월드투어사 실무이사인 호 반디는 이번 사건으로 인한 태국 관광이 입는 피해가 짧은 기간 동안 캄보디아에도 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방콕-캄보디아 패키지 형태로 캄보디아를 방문하기 때문에 방콕에 문제가 생기면 캄보디아가 영향을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패시픽아시아여행사의 시난 토운은 태국에서의 사건이 캄보디아까지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콕은 방콕이고 캄보디아는 캄보디아라고 잘라 말하며 상관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이후 국내 주요 관광지에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끗 짠타릇 경찰청 대변인은 태국은 주변국이기 때문에 주의를 해서 보안을 살펴야 한다고 말하며, 어제 앙코르와트에서 미폭발 지뢰가 발견되기는 했지만 이는 방콕에서의 사건과는 관련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