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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협회, 연수 센터 열 것
캄보디아봉제협회(GMAC)가 프놈펜 시 서부에 위치한 프놈펜경제특구(PPSEZ) 내 봉제공장 근로자들을 위한 연수 센터를 건축한다. 연수 센터는 201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스개발기구가 3백만달러를 후원하여 건축되는 이 센터는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한다.
껜 루 GMAC사무총장은 연수 센터에서 실시될 연수 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센터에서 모든 레벨의 봉제공장 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설계되었고, 캄보디아 봉제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의 인적 자원(특히 숙련공)에 큰 빈틈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캄보디아 봉제분야의 튼튼한 뿌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GMAC에서는 캄보디아봉제공장 근로자들이 베트남이나 태국의 근로자들보다 생산성이 매우 떨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었다. 보고서에서는 높은 급여만을 요구하는 노조 때문에 캄보디아 봉제 산업의 경쟁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