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바벳시장, 잘못 시인

기사입력 : 2015년 08월 18일

초욱 번덧 전 바벳시 시장이 프놈펜지방법원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 껏 짠타릇 경찰청 대변인은 재판이 끝나고 경찰이 그를 스와이리응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초욱 번덧 전 시장은 바벳시 맨하탄 경제특구에서 벌어진 봉제공장 근로자 시위 당시(2012년 2월), 6000여명의 시위대를 향해 권총을 발사한 혐의로 지난 2013년 6월 궐석재판 판결에 따라 징역 18개월형을 선고받았다.

번덧 전 시장은 얼마 전 훈센 총리가 껀달주에서 초욱 번덧을 체포하라고 명령한 이후 이와 같이 자백을 하게 되었다. 초욱 번덧 전 시장의 사건은 얼마 전 재벌 ‘쏙 분’의 여배우 폭행 사건 이후로 피해자들이 총리에 체포를 요청하며 재조명된 사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