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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투자 프로젝트 30억 달러 넘어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승인된 투자액이 30억 달러가 넘었고 이는 작년보다 2배 가량 많은 액수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정부는 총 31억 달러의 투자를 승인했으며 2014년 한 해 동안 승인한 16억 달러의 투자액의 2배 정도 된다.
승인된 투자 프로젝트 중 국가별로 나누면 중국이 제일 액수가 많고, 한국, 유럽연합,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투자가 많이 이루어진 분야는 관광 분야, 산업 분야, 서비스 분야로 알려졌다.
쓰라이 짠티 경제전문가는 저임금 노동과 곧 다가오는 아세안 경제 공동체의 혜택 등이 투자자들을 캄보디아로 이끈 이유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모든 승인된 프로젝트가 결과를 내지는 않는다고 경고했다. 그는 캄보디아 개발위원회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면 프로젝트가 쉽게 승인되지만, 이후에 투자자들이 투자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투자를 그만둔다고 전했다.
송 사란 캄보디아 최대 쌀 수출회사인 Amru Rice 대표는 농업 분야에 투자할만한 부문들이 많다고 주장했지만, 로컬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자만큼 자금을 쉽게 끌어올 수 없는 것이 어려움이라고 전했다.
그는 쌀 정미와 수출하는 이들에게는 큰 문제라고 전하며 네트워크와 자금, 경험이 많은 해외투자자들에게 시장 점유율을 이미 많이 잃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IMF는 캄보디아의 국내 총생산이 전년과 비슷한 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성장 요인으로는 건설, 부동산, 의류수출 등을 꼽았다. 또한, 유가 하락으로 인해 물가 상승률이 2.6%로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