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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백만 관광객 목표치 달성 못할 듯
관광부 장관은 올해 국제적인 경기 침체로 캄보디아가 애초에 예상했던 5백만 관광객을 달성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뜻 짠타 관광부 대변인은 올해도 관광객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예년처럼 연 10~20% 증가는 어렵다고 말하며, 5백만명은 달성하지 못하겠지만 근사치에는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이래로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연 2자리수 성장률을 유지해 왔다. 작년 한 해 동안 캄보디아는 450만의 관광객을 유치했었다(2013년도 420만). 캄보디아 방문 관광객 1백만명을 돌파한 시점은 2004년도였다.
짠타 대변인은 국제경기 침체로 올해 관광객 성장률은 한자리수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관광객인 한국인이 올 초 MERS사태로 인해 5%나 줄어들었다고 말하며, 현재는 중국 관광객이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 초 5개월 동안 캄보디아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베트남 관광객은 서서히 증가하고 중국인 관광객은 아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관광 진흥을 위해 아세안 일대 국가와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중심으로 마켓팅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