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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부동산 정보나누기] 프놈펜이 바뀌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프놈펜에 새로운 건물들이 생겨나고, 경쟁이라도 하듯이 더 높이, 더 크게를 외치며 프놈펜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겠다는 개발 발표가 줄을 잇고 있다. 필자가 캄보디아에 처음 왔던 8년전에 현재의 프놈펜 모습을 상상 할 수 없었던 것 처럼, 지금도 10년후의 프놈펜 모습이 어떨까 궁금하기만 하다.
미래를 누가 알겠냐 마는 필자가 생각하는 짧은 미래의 프놈펜은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한번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1. 관광산업의 발전
- 캄보디아가 관광산업이 주요 국가 소득 산업임을 알지만, 그 관광은 대부분 앙코르와트 관광을 통한 “시엠립”에서의 관광을 말한다. 지금까지의 프놈펜은 수도로써의 행정/사업 기능을 수행 했으며, 관광지로써는 시엠림을 찾는 여행객들의 경유지 정도에 불과 했다. 하지만 필자가 프놈펜이 향후 5년정도 내에 관광객들이 현격이 늘어 날 것으로 보는 이유는 바로 골프장과 카지노 위락시설의 발전이다. 현재 리용팟 골프장도 추가 공사 중이며 바타낙 골프장도 공사를 시작했다. 게다가 도심에는 “나가2”를 공사하고 있기 때문에 “골프 + 카지노 + 휴양” 이라는 여행의 주요 키워드를 충족 시킬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2. 물류/창고 사업의 발전
- 프놈펜은 내륙 물류의 혈로인 메콩강을 끼고 있으며 방콕과(5번국도) 호치민의 (1번국도) 중간 지역에 위치하여 물류 측면에서 볼때 굉장히 유리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노동자 시위와 인건비 상승으로 주춤했던 제조업들이 최근 다시금 빠른 속도로 캄보디아로 진출 하고 있는 것은 AEC 통합 마켓을 겨냥한 생산/물류 중심지로 프놈펜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놈펜 항만을 중심으로 하는 물류/창고/공업 단지 조성을 가늠 해 볼 수 있다.
3. 국제도시로의 변모
- 불모지였던 싱가폴이 금융, 무역의 중심지로 탈바꿈 된 것은 지리적, 경제적 잇점을 극대화 하여 국제도시로의 변모에 성공 하였기 때문이다. 프놈펜이 싱가폴, 홍콩과 같은 국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이라는 부분이 미흡하다고 보지만 캄보디아내 경제 주도권을 중국이나 베트남이 쥐게 되면서 어느정도 국제도시의 기본적인 형태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순간에 “과연 그럴까?” 라고 생각이 든다면, 과연 누가 10년전에 지금의 캄보디아를 상상이나 할 수 있었는지 반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