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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우체국, 운수 서비스 시행
캄보디아 우체국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운수 시장에 발을 들였다. 이를 통해 우체국은 국내 수익을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 보라 캄보디아 우체국장은 승객 운수 서비스가 급증하는 국내 승객들의 수요를 맞추고 우편 운송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새롭게 시행되는 운수 서비스는 경쟁사들보다 저렴할 것이라고 전하며, 16인승 밴의 12자리는 승객용으로 4자리는 우편 운송용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10대가 서비스에 투입 됐으며 내년에 10대를 추가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총수입의 10퍼센트인 연간 약 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요금은 프놈펜에서 시하누크빌, 스봐이리엥, 바탐방 등 거리에 따라 5달러에서 14달러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쁘락 소콘 우정통신부 장관은 이번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시행되면 캄보디아 우체국의 신뢰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하며 현재 해외배송 수익의 약 5퍼센트의 불과한 국내 배송 수익의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10여 개의 라이센스를 취득한 운수업체가 운영되고 있고 그 외에도 약 20여 개의 불법 업체들이 운영되고 있다./이세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