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공장 2개소에서 대규모 기절사태 발생

기사입력 : 2015년 07월 06일

지난 6월 30일 캄보디아 내 봉제공장 2개소에서 근로자 82명이 동시에 기절을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정부측에서는 근로자들의 건강상태가 허약하여 기절이 발생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립사회보장기금(NSSF)의 찌우 분릇 대변인은 이날 집단 기절사태가 발생한 공장은 껀달주의 QMI공장과 프놈펜의 CN봉제공장이며, 이들의 건강상태가 매우 나빴기 때문에 기절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집단 기절사태는 캄보디아 내 봉제공장에서 종종 발생하는 일이다. NSSF에 의하면, 올 초 6개월 동안 근로자 557명이 기절을 했다. 이 수치는 재작년의 896명 대비 38% 줄어든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