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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실리다 은행, 운영자금 증자
캄보디아 최대 은행인 애실리다(ACELEDA) 은행이 현 자본금 2억2600만달러에 4천만달러를 증자시켜 국내외 지점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키고 영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애실리다 그룹 회장인 인 짠니는 이 자금은 국내외 지점확장 및 전자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5년에 캄보디아에서만 ATM기기를 250대까지 늘이고 250여개의 POS터미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무소 260개소 개설, 근로자 11,642명 고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6월, 애실리다 은행은 수익금 3900만달러를 주주들에게 배당하는 대신 운영비로 투입한 전례가 있다. 이번으로 총 20번째 증자가 이뤄지는 것이며 증자이후 총 자본금은 2660만 달러가 될 것이다. 애실리다 은행의 세금 공제이후 순 수익금은 2001년 47만달러 수준에서 2014년 8220만달러 수준으로 급상승했다.
현재 애실리다 은행은 캄보디아 전국에 255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또한 라오스에 41개 지점, 미얀마에 6개 지점을 운영중에 있으며 총 자산은 2015년 5월말 기준으로 36억4200만달러이다. 중앙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말 기준으로 캄보디아에는 35개 상업은행과 9개 특수은행이 운영중에 있고, 총 대출자금은 90억달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