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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에도 불구 쌀 수출 늘어날 듯
캄보디아 전역을 강타한 홍수로 인해 넓은 면적의 국내 논지가 침수 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미업자들은 주변국들로 수출할 수 있는 쌀의 양은 충분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포우 푸이 캄보디아 정미업자협회장은 8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된 홍수가 핵심 재배지역의 작물은 파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쌀 수출량은 오히려 작년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캄보디아가 보유하고 있는 3백만톤의 쌀 중 일부를 베트남과 태국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통계에 의하면 현재까지 약 360,000 헥타 논지가 수확됐으며 이는 전체 면적의 16%에 불과한 것이다. 포우 푸이는 쌀 가격 또한 톤당 $347에서 $397로 올랐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출을 촉진시키기 위해 정미업자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 관공서의 불필요한 요식 등을 제거해 2015년까지 1백만톤의 쌀을 수출하려는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려 하고 있다.
셍 분 소우어 바탐방주 정미업자협회장은 홍수가 일부 작물에 피해를 주기는 했지만, 수출량은 20% 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급미는 해외에서 톤당 $1,000까지 거래되고 있다고 하며 올해 생산되는 쌀의 품질이 작년보다 훨씬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께오 주 농민협회장 오운 소펄은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은 쌀의 경우 오히려 비 덕분에 혜택을 입었다고 말했다. 농업연구개발센터의 양 상 코마 박사도 홍수 피해를 입지 않은 쌀의 경우 품질이 작년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VOAP.P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