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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씨엠립 총영사관설치요청에 ‘적극 검토’ 답변
캄보디아를 공식방문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 5월 12일 오후 3시(현지시각) 의장 주최 캄보디아 동포대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프놈펜 소카호텔 그랜드볼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성모 재캄보디아 한인회장, 강남식 한국경제인협의장을 비롯, 교민사회를 대표하는 각계 대표 주요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박태용 참사관 사회로 오찬행사를 겸해 열린 동포대표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약 2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교민사회 각계의 다양한 민원이 쏟아져 나왔다.
김관식 한인회 총무이사는 매년 한국관광객 3~40여만명이 찾는 씨엠립에 교민안전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위해 총영사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에 정의장은 최근 씨엠립 방문 당시에도 씨엠립 주기병 한인회장 등 교민들로부터 같은 민원을 이미 경청한 바 있다며 총영사관 설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만큼, 한국에 돌아가면 외교부 등 정부관계부처들과 논의해 캄보디아 교민사회의 염원이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황순정 한글학교 후원회장은 현재 운영중인 한글학교수업이 주말수업으로만 이뤄져 있어 한글교육에 한계가 있고, 전문교사인력 역시 부족해 교육의 부실화가 우려되는 상황임을 전제한 뒤, 코이카를 통해 교사경력을 갖춘 우수한 교육인재들을 충원받아, 한글학교가 보다 내실있는 교민자녀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씨엠립에서 온 통역가이드협회 김영철 회장 역시 한국인 가이드들이 최근 캄보디아 정부의 갑작스런 법개정으로 통역가이드로 생활하기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며, 현재 통역가이드로 등록된 4~500여명에 달하는 한국인 가이드들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합법적인 통역가이드로 인정받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외교루트를 통해 도움을 줄 것을 부탁했다.
본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이태영 캄보디아 농산업협회 간사는“비록 이날 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