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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만 하면 칼질을 하는 무시무시한 사람들
쫄츠남과 같은 명절이나 이나 각종 생일 잔치 등 파티를 할 때 캄보디아사람들은 천막을 치고 대형 스피커를 설치하여 음악을 틀고 이에 맞춰 춤추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시골에서는 이런 음향시설을 집에다 설치하기도 하지만 절 공터에다가도 설치하기도 한다.
그런데 즐겁게 놀기 위해서 이런 파티장을 설치하는데 뉴스에는 파티장에서 총질, 칼질을 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곤 한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까지 이르기 까지 한다. 왜 그러는 것일까?
사실 이런 사건의 원인을 수사해 보면 춤을 추다가 발을 밟았거나, 파티장에서 모르는 사람의 얼굴을 째려봤다거나 하는 등 매우 사소한 이유가 대다수이다. 이런 일로 시비를 거는 이들은 대부분 캄보디아어로 ‘스띠우’라고 하는 양아치들인데, 이들은 파티장에 참석할 때 부터 무기를 숨기고 참석한다고 한다. 특히 프놈펜에서 깨끗한 옷을 입고 최신 유행하는 춤을 추는 이들이 이들의 주요 공격 타겟이라고 한다.
사실 몇 년 전 까지만해도 파티장에서 이런 난동을 부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음주, 마약 사용이 전보다 많아지고 불량배들도 많아지면서 이런 일이 빈번히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순수해 보이는 시골사람들로부터 파티에 초대받았다고 해서 안심하지 말자. 강남 스타일을 춤을 추다가 봉변을 당할수도 있기에(?!) / 글 : 먹 짠 쏙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