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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레아뷔히어주, 불발탄 터져 10대 사망
지난주말 쁘레아뷔히어주에서 불발탄이 폭파하는 사고로 10대 한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임 옛 짜옴 크산군 경찰국장은 쓰응 쪈(30), 헹 분릿(12), 찌음 사렛(12)과 찌음 츱(14)등 4명이 불발탄을 싣은 수레를 타던 중 사고를 입었다고 전했다.
옛 경찰국장은 사망자인 쯔읍군이 불발탄을 발견한 것을 알리지 않고 수레에 싣었으며 불발탄이 터지자 심각한 부상으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부상자 3명중 분릿은 오른쪽눈과 몸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고 나머지 2명은 경상을 입은것으로 알려졌다.
쑤오 야라 지역의원이 피해 가족들에게50달러에서250달러 상당의 보상금을 제안한것으로 전해졌다. 지뢰자문단(Mines Advisory Group)의 의하면1979년부터 2013년까지 캄보디아내에서 약 2만여명이 지뢰와 불발탄으로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약 4만5천여만명에 이른다.
캄보디아 지뢰행동 및 희생자지원 관리국(CMAA)에 따르면 작년의 경우 1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사망 21명, 절단수술 38명) 이는 전년대비 39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6명이 사망했다./이상 이세빈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