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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누크빌에서 스쿠바 다이빙 즐기기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 레포츠 중 단연 최고로 손꼽히는 스쿠버 다이빙을 시하누크빌에서 체험해 본 적이 있는가?
시하누크빌에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타이만에 위치한 섬들이 주요 다이빙 포인트로, 시하누크빌에 여러 개의 다이빙 센터를 통하여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쿨링 투어를 체험할 수 있다. 다이빙 센터에는 초급자를 위한 일일 스노쿨링&다이빙 투어부터 중고급 다이버를 위한 코스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스쿠버 다이빙 투어 비용은 65불부터 시작하고 스노쿨링의 경우에는 20불에 체험이 가능하다.
캄보디아에서 다이빙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10월 말에서 6월 말까지이며,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는 타이만 섬에 있는 해안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까지 알려진 유명한 장소로는 시하누크빌 해변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꺼 롱썸롬과 꺼 꽁, 약 4시간에서 8시간 거리에 위치한 꺼 땅, 꺼 쁘린, 쁠루웨이 등이 있다. 평균 수온은 27도에서 31도 사이로 너무 차갑지도 너무 따뜻하지도 않은, 다이빙에 딱 알맞은 온도를 갖추고 있으며 섬 주변의 수심은 약 15미터로 많이 깊지 않은 편에 속한다.
캄보디아에서의 스쿠버 다이빙은 태국에서 체험하는 것처럼 훌륭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현재 새로운 다이빙 포인트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곧 태국에 버금가는 스쿠버 다이빙 명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볼만 하다.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볼 수 있는 바닷 속의 풍경은 계절과 장소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주로 산호초와 암초가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해마, 문어, 말미잘, 해면, 산호, 게, 갑오징어, 가오리, 비늘돔, 곰치와 같은 다양한 바다생물들 또한 볼 수 있다. 게다가 행운이 따른다면, 고래와 돌고래를 마주칠 수도 있다고 하니 스쿠버 다이빙에 한 번 도전해 볼 가치가 있지 않은가! / 글 : 장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