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람들은 문신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기사입력 : 2015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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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에 대한 생각은 서양과 동양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서양에서는 개인의 신조,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문신이나 헤라가 널리 대중화 되었지만, 아직도 한국을 비롯한 동양에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

캄보디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남자가 문신을 하고 있으면 범죄자, 조폭 등으로 이해를 하고, 여자의 경우 매춘부, 범죄자 등으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캄보디아 사람들이 등이나 몸에 ‘싹 요안’이라는 문신을 하고 다니는데 이것은 일반 문신과 다른 것이다. 종교적인 주문이나 문양이 그려져 있는 이런 문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지 않다.

또한 최근들어 캄보디아 스타들이 패션의 일종으로 문신을 하기 시작했는데 젊은 층들이 이를 따라하면서 문신이 유행이 되고 보편화가 되어가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