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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MV국가, 자금부족으로 발전이 어렵다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CLMV)의 자금 부족이 기존의 아세안 회원국들과의 발전의 격차를 줄이는데 가장 큰 어려움이 되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훈센 총리는 말했다.
총리는 ‘CLMV국, 아세안 경제 커뮤니티 2015-개발격차연결 지역 회담’ 오프닝 연설에서 CLMV 국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개발에 대한 열정에도 불구하고, 자금의 부족으로 인해 협력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직접투자, 시장 무역 투자의 통합 및 공적개발원조(ODA)가 우리의 협력을 주도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리는 CLMV 국가들이 지속가능한 발전, 경제통합, 인재개발 등을 위해 공적금융관리, 무역, 법률 시스템, 투자제도 및 공공행정을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올바른 정치 또한 좋은 투자 환경을 만드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총리는 CLMV 국가들이 동남아시아의 정 중아에 위치해 있다고 말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정치, 지리, 경제적으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CLMV 국가들이 천연 자원이 풍부하고 전체 인구가 1억6000만이 되기 때문에 기회와 잠재성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또 총리는 기존의 ASEAN 회원국들과 새로 가입한 회원국들의 격차를 좁히는 것은 상당히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며, 국내 자원을 동원하고 민영분야의 참여를 이끄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CLMV 국가에서 생산된 생산품들을 판매할 시장을 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싱가폴의 동남아시아연구기관장 K. 케사바파니는 CLMV 국가들의 경제가 회복하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으며, 지난 10여 년 동안 효과적으로 빈곤을 절감하고 인재를 양성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ASEAN 의 기존 6개 회원국과 CLMV 국가의 격차는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ASEAN 커뮤니티를 성공적으로 결성하는데 있어서 개발 격차를 연결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는 CLMV국 출신의 경제학자, 학자, 정책결정자등이 참석했으며, 동남아시아 연구기관, 아시아개발은행, KAS가 주최했다.
/ VOA P.P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