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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heers] 은혜와 보상
먼저 은혜를 베풀어라. 그리고 그 보상은 나중에 받아라. 이는 현명한 자들의 수완이다. 미리 호의를 베풀면 이를 받는 자는 더욱 고마움을 느껴 더욱 공적을 쌓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명예심이 있는 자에게만 가능하다. 비천한 마음을 가진 자에게 미리 은혜를 베풀면 그에게는 제약이 될 뿐 박차가 될 수는 없다.
- 세상을 보는 지혜에서 발췌 -
* 다음 주면 쫄 치남이다. 캄보디아 새해다. 마치 예전의 한국처럼 고향으로 돌아가는 귀향의 세리머니들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지금은 그나마 이런 저런 버스들이 있어 좀 나아졌지만, 얼마 전만해도 오토바이에 올망졸망 선물을 싣고 위험천만하게 아이들과 아내를 태우고 고향으로, 고향으로 가던 풍경들이 태반이었다. 그렇게 쫄치남은 캄보디아 인들에게는 고향으로 회귀하는 향수의 로망이다.
**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더워지고 있다. 벌써 캄보디아에 둥지를 튼 지가 15년이 되었건만, 이 참을 수 없는 더위를 피할 방법이 없다. 이번 쫄치남 기간에는 어디로 가야하나? 예전에는 만만한 게 시하누크 빌 해변이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여의치 않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또 캄보디아인들도 정말 많이 몰려든다. 까엡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어딘가는 가야한다. 시하누크 빌을 가야하나, 까엡을 가야 하나, 꼬꽁을 가야하나? 산이 아름다운 몬둘끼리, 나타나끼리는 어떨까? 아니면, 쁘레아 비히어는? /정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