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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부동산 정보나누기] 투자 리스크 관리
지난 호에서는 ‘위험’을 감수 하지 않고는 부를 창출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렇다면 이번 호에서는 ‘위험’을 감수하되 경영학에서는 ‘성공을 통하여 얻는 효용가치 보다, 실패나 시행착오를 통해 잃게되는 손실 가치가 더 크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결국, 사업이나 투자의 진정한 성공은 ‘얻는것’보다는 ‘잃는것’에 대한 문제이며, 결국 살아남는 기업은 대박을 터뜨린 기업이 아니라, 위기를 잘 극복한 기업이라는 통계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 인 것이다.
일반적인 ‘투자 리스크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 리스크 관리’에 대해 정리를 해보면 다음과 같은 몇가지 내용으로 압축이 가능하다.
· ‘지인’이 가장 큰 ‘리스크’를 불러온다.
· ‘가치’를 보지말고 ‘심리’를 보라.
· ‘편법’보다 ‘정법’에 돈을 써라.
· ‘이슈’에 투자하지 말아라.
위의 네가지가 필자가 바라보고 있는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 리스크 관리’에 대한 핵심이다.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에 실패했다는 경우의 대부분이 위의 네가지에 해당되며 사실, 아직도 반복되고 있는 투자 형태이기도 하다.
1920년대 미국 보험사 관리자인 ‘허버트 하인리히’는 의미있는 ‘법칙’을 설립하였으며, 이 법칙은 아직도 ‘리스크 관리’에 실제로 많이 적용되고 있다. 내용은, 7만 5천여건의 산업재해를 분석한 결과 한건의 치명적인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29건의 작은 재해가 발생했었고, 또 그런 재해가 발생할 뻔한 일이 약 300건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 법칙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내용은, 1:29:300 이라는 확률이 아니라, 어떠한 심각한 결과는 결코 한번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그 전에 항상 더 경미한 단위로 경고를 보낸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이 법칙에 의하자면 ‘투자 리스크’는 ‘예견’ 혹은 ‘관리’가 가능한 영역에 있다는 사실이며, 이미 수많은 사례를 통해 그 시그널이 확보 되어있는 상황임으로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의 리스크 관리또한 불가능 하지 않다는 결론이다.
다음 호 부터는 위의 네가지 주제를 가지고 더욱 심도있게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