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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농업 개혁 필요성 강조
훈센 총리가 지난달 23일 열린 정부-민영 분야 회담에서 캄보디아가 쌀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캄보디아의 농부들이 규모의 경제를 결성하고 정부의 수출절차가 간소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각부서 장관들에게 수출 절차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창구’를 열 것을 요구하며, 쌀수출업자 협회를 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도정미를 수출하기 위한 단일 창구의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일본의 주요 수입업자들이 캄보디아에서 수출 통관을 얻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어려움이 많다는 불평을 전했다. 이어 총리는 농민, 정미업자, 수출업자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쌀수출협회의 결성으로 인해, 시장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리는 개인 단위로 진행되는 쌀 재배, 정미, 수출은 오는 2년안에 현실화 될 많은 수요와 주문을 감당하지 못해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란 수출입사의 회장 림 분헹은 그가 회장으로 역임했던 캄보디아쌀수출협회가 존재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협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약 1년간 존재했었고 3달 전까지만해도 상무부로부터 인정을 받는 기관이었다고 말했다. NGO CEDAC의 양 시앙 코마 대표는 농민들 간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캄보디아 농민들이 생계형 농업에 대한 지식만 있을 뿐 농산물을 시장에 상품화하는 데에는 전문화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 프놈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