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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서 갈때마다 차려입기, 이젠 지겨워!
기사입력 : 2015년 02월 04일
바야흐로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같이 결혼식이 열리는 결혼시즌이다. 한국인들도 주변 캄보디아인들의 결혼식에 종종 초대받게 되는데, 결혼식장에 갈 때마다 예쁘게 단장하고 차려입은 여성들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여성 본인의 입장에선 그게 그리 좋은 일만은 아니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드레스를 준비해야하고 드레스에 맞는 엑세서리, 가방, 신발을 준비해야하고, 머리를하고 화장을 해야 한다. 젊은 사람, 나이든 사람 할 것 없이….. 몇 년 전만해도 이런 일들이 삶의 낙이고 재미였는데, 요즘엔 시간을 잡아먹는 이런 파티문화에 싫증을 내는 여자들도 많아졌다.
왜냐하면 파티 참석을 위해 화장, 머리, 손톱 등을 하려면 최소 2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제 시간에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미용실에 가기 위해 직장에서 조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직장 상사로부터 눈치도 봐야하고 미용실에 왔다갔다하며 시간도 들고 힘도 들고 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결혼식에 가기 위해 꽃단장 하는게 그리 좋지만은 않다고 한다.
/ 먹 짠쏙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