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커피제조 일당 체포

기사입력 : 2015년 01월 27일

coffee

경찰은 지난 20일 센쏙 지역에서 가짜커피제조업체를 급습한 후 몸에 해로운 커피가 일부 프놈펜에 퍼지거나 유포되었을 수 있다고 커피애호가들에게 경고했다. 경찰은 반라 쓰엇 마을에서 공동 작업 중인 네 명의 남성을 체포하고 잠재적으로 독성이 있을 수 있는 커피 제조에 사용되는 원재료 30톤을 압수했다. 체포 작전을 지도한 롱 쓰렝 장군은 이들은 실제 커피향이 나게 하기 위해 콩과 옥수수를 태워 화학물질과 섞었으며 마지막으로 포장하기 전에 소량의 분말커피를 첨가했다고 말했다.

내무부의 반경제범죄청장인 스렝 장군은 전문가들이 6년 전 오픈한 수제 공장의 의심스러운 혼합물을 추적했다고 말했다. 지난 해 센쏙지구 세무서에서 제출한 바와 공장 관련 특허증에 따르면 가짜 커피는 MeKong, NamNguyen, Tay Nguyen, Laos라는 상표로 판매되어 왔다. 경찰관들이 협동으로 실시한 현장 급습을 통해 사장으로 추정되는 42세 베트남-캄보디아 이중국적의 씨응 다라와 세 명의 베트남 직원이 체포되었다. 또한 경찰은 제조과정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17가지 화학약품을 포함해 총 34.9톤에 달하는 원재료를 압수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건강 웹사이트 지배인인 리 쩽 호이 박사는 커피의 유독성은 정확한 화학성분 혼합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했으며 가짜 커피가 잠재적으로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