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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 패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세 번째 기업 될 것
프놈펜증권(PPS)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만계 봉제공장인 TY 패션은 23일에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의 허가를 받고 올해 중순에는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TY 패션은 대만계 봉제공장인 그랜드트윈스인터네셔널이 지난 2013년 6월에 캄보디아 증권거래소에 두 번째로 상장한 뒤에 이어 세 번째로 상장되는 기업이 될 것이다.
CSX 시장운영국의 솔레일 라문 부국장은 이번 기업공개(IPO)는 성공적일 것이며 프놈펜증권이 마케팅 및 주식 인수 관리를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레일 부국장은 봉제산업의 페이스가 회복되면 봉제업 주식은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현재 봉제산업은 대부분의 노조에서 새로운 최저임금 수준을 받아드리고 정부는 봉제업 근로자들을 위해 전기세를 낮추려고 노력함에 따라 비교적 안정된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한 TY 패션 관계자는 상장에 대한 내용을 인정했으며 회사가 이미 증권거래위원회에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TY 패션은 캄보디아에서 2008년 7월 1일에 창립되었으며 H&M을 포함한 국제 브랜드 의류를 제작하고 있다. 경쟁 봉제제조업체인 그랜드트윈스인터네셔널은 지난 20일 주당 6,600리엘(1.62달러)에 거래가 마감되었다.
/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