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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옹 싸랏 부모, 보석‘안 돼’
기사입력 : 2015년 01월 27일
지난 20일 항소법원은 지난 11일 한 재벌을 청부살해한 혐의로 도주 중인 타옹 싸랏(999건축회사 대표)의 부모에게 보석을 허락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쿤 리응 멩 수석재판관은 타옹 싸랏의 부친인 타옹 쩜으라은과 그의 아내 께오 싸리은 불법무기사용에 대한 수사를 마칠 때 까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 사건 수사와 관련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이들을 함부로 풀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부부는 심멕스 그룹의 웅 멩 쯔 대표를 살해한 혐의로 타옹 싸랏을 검거하려는 도중 지난 12월 초 체포되었다. 현재 타옹 싸랏의 보디가드 2명은 총기살해혐의, 남은 2명은 공범죄로 혐의로 체포됐다. 타옹 쩜므라은의 변호인은 의뢰인의 간 상태가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보석을 승인해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