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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결근 시 급여 삭감
정부에서 유령공무원에 대한 체계적인 단속을 발표한 지 한 달이 지난 뒤 지난 1월 12일자 징계문에 의하면 시하누크빌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전직 초등학교 교사 씨은 티에 대하여 게으름을 이유로 일 년간 보수 정지 처분을 내렸다. 헝 쭈온 나론 장관은 씨은 티는 쁘레아 시하누크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있었으나 수업을 나오지 않아 동네 교육청으로 발령이 났고 그 후에도 여전히 근무를 하러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씨은 티는 그의 사무실에서는 교대로 근무한다는 점을 인정하며 하루 중 자신의 근무시간에만 출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주일에 다섯 번 출근하며 자신의 근무시간에만 일을 하지만 한 번도 결근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른 공무원들도 자신과 똑같이 근무한다며 그들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교습까지 병행하는데 왜 다른 직원들은 문제 삼지 않느냐고 말하며 자신이 야당을 지지한다는 점이 동기를 부여한 것이 아니냐고 되물었다. 나론 장관은 결근 단속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캄보디아 독립교사 연합회의 롱 춘 회장을 포함한 유령공무원들에 대한 여러 항의가 접수되었다고 말했다. 롱 춘은 그의 부서에서 할 일이 별로 많지 않기 때문이라며 출근해서 앉아서 놀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