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itor's Cheers]미래의 거울은 과거

기사입력 : 2015년 01월 26일

과거는 지나간 장례식 같고, 미래는 불청객처럼 온다.
미래를 알려거든 먼저 지나간 일을 살펴보라.
현재는 과거보다, 미래는 현재보다 더욱 중요하다. 과거를 슬프게 들여다보지 말라. 그것은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를 슬기롭게 이용하라.
오늘의 일이 의심스럽거든, 옛 역사에 비추어 보라. 미래의 일을 알지 못하겠거든 과거에 비추어보라.
- 바이런의 글에서 발췌 정리 -

*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사랑 없이는 못 사는 존재입니다. 뱃속에서도, 갓 태어나서도 인간은사랑 속에서 자랍니다. 그런데 문제는‘태어나서 말썽이야’하는 말을 들은 아이나, 부모의 이기심 때문에 사랑받지 못한 아이들이 의외로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은 불안이나 갈등 때문에 행복하지 못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사랑받지 못한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잘못을 저지르는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방어적이 되어 마음을 닫아 버리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형제자매를 똑같이 사랑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차별을 두지 않았는데도 본인은 소외감을 느끼며 바뚤어지게 자라기도 합니다. 그 과거의 상처 때문에 지금의 인생이 잘못된다면… 우리의 인생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부자지간, 모녀지간도 힘들어 지는 세상입니다. 지금은 삶에 치어 어쩔 수 없는 병든 세상입니다./정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