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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 야간 단속 본격화
최근들어 야간에 도로위에서 자동차, 오토바이를 단속하는 경찰들이 많아진 것을 볼 수 있다. 이 경찰들은 보통 총기, 음주운전, 헬멧미착용, 안전벨트 미착용자들을 단속하는데 캄보디아 사람들은 이를 환영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도 하다.
경찰들이 밤에 나와 도로안전을 위해 일을 하는 모습에 환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한편,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벌금을 내야 할까봐 걱정하는 것이 아니다. 일부 경찰들은 단속을 하다가 시민들의 주머니에 마약을 집어넣고 돈을 뜯어내려는 술수를 부리기 때문이다.(실제로 이런 수법으로 시민들에게서 돈을 뜯어내는 경찰들이 많다.)
또한 야간단속을 빌미로 오토바이를 강탈해 가는 경찰(진짜 경찰인지 아님 경찰복을 입고 경찰로 둔갑한 강도들인지…)도 많아 시민들은 겁에 질려 있다. 그렇기에 일부 시민들은 일부러 단속을 하는 도로를 피해다니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망가다가 총기/무기 공격에 당했다는 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야간 경찰단속에 걸렸다 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경찰의 단속에 순수히 응하고, 반드시 경찰이 다른 일을 꾸미지 않는지 정신차리고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다. 몰래 주머니에 마약을 넣는 일이 있을 수 있으니! ./ 멩 보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