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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아파트 수 계속 늘어
비록 현재 프놈펜의 아파트 수요치보다 공급치가 더 높기는 하지만, 프놈펜의 아파트는 계속해서 건축될 예정이다. 부동산회사 센트리21의 2014년 콘도미니엄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 세대수는 현재의 3,090개에서 2018년까지 10,000개로 치솟을 예정이다.
이러한 증가세는 꺼뻿의 디 리베라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 등에 의해 견인되고 있다. 디 리베라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건축되고 있는데 총 7억달러가 투자된 900세대의 개발 프로젝트이다. 아파트 가격은 연평균 6%대로 상승하고 있고, 현재 평균가는 평방미터당 $1,900씩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신축 붐에도 불구하고 프놈펜 시내 신축 아파트들은 대부분 미분양상태로 남아있다고 한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문화적으로 빌딩부동산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분양이 외국인 투기꾼들에게 몰리고 있다. 개발사들은 개발사들이 전체 프로젝트의 70%를 분양했다고 하는 주장은 너무 낙관적인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다.
이번 보고서는 아파트 개발사들이 분양율이 높다고 홍보하지만 대부분 소량의 선금만이 걸린 채 예약만 되어 있는 상태이고, 실제 금전거래는 많이 오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사들은 캄보디아가 태국의 20년전과 비슷하다고 하며 여전히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예전에 개발사들은 아파트 시장이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고 봤는데, 이제 캄보디아인들의 주거개념이 달라지면서 내국인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태국만 해도 과거엔 안그랬지만 현재 대부분의 콘거 거주민들은 태국인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