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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매표 수익 전면 수사 요청
손 차이 야당의원이 앙코르와트 유적군 매표에 따른 수익금 사용과 보고에 대해 전면수사를 요청했다. 손 차이 의원은 지역 진상조사 임무 둘째 날인 지난 22일에 외국인을 상대로 티켓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이 실제 수익보다 적게 신고 되었다고 주장했다.그는 올해 초 10개월 동안 쏙꽁회장이 매표권을 보유 중이고 압사라당국의 관리 하에 있는 앙코르와트가 18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쏙꽁의 소키멕스 사에 5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년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수백만 명의 관광객의 약 80%가 최대 관광지인 앙코르와트를 방문하는데 압사라당국의 수치는 실제 수익의 35%밖에 되지 않는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손 차이는 압사라에서 밝힌 수치가 전체 관광객 중 약 35%만이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낸다는 점과 쏙꽁이 입찰 과정 없이 매표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 또한 압사라는 호텔 및 관광지 건축을 위해 23헥타르의 토지를 960만 달러에 소키멕스에게 70년 동안 임대해 주었다며 이는 시가에 훨씬 못 미치는 가격이라고 말했다.
손 차이 의원은 압사라 당국의 분 나릇 사무총장에게 부정 혐의에 대해 통지했으며 전면 수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압사라 측이 시스템에서 삭제되었다고 말한 방문객 목록을 포함해 위원회에서 요청한 일부 증거자료도 제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압사라는 발표문을 통해 지난 5년 동안의 가능한 모든 문서를 위원회에 인계했다고 주장했다.
국제투명성기구의 쁘리읍 꼴 캄보디아 담당국장은 적절하고 입증 가능한 회계제도 부족과 앙코르와트 매표수익 관리에 대한 투명성 부족으로 인해 부정 의혹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증 가능한 책임회계제도가 필요하며 앙코르 관광객 수와 매표수익에 관한 정보를 의무적이고 규칙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