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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흡입 청소년
기사입력 : 2014년 12월 23일
캄보디아 도로에는 본드를 흡입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있다. 보통 보호자 없이 고물을 줍거나 구두를 닦이, 신문 팔이등을 하며 거리에서 먹고자는 7세에서 16세 정도의 어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본드에 중독되어 있다. 보통 강변이나, 왓프놈 같은 공원에서 볼 수 있다.
이들은 본드를 불면서 환각상태에 빠져 잠시 현실을 잊어보려 하거나, 또는 사람들 앞에서 구걸이나 소매치기를 하기 위해서 부끄러움을 없애고 용기를 내기 위해 본드를 분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거리의 아이들을 돕기 위한 NGO등에서 이런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아이들을 본다면 환각 상태에서 어떤 일을 벌일지 모르니 안전을 위해 꼭 피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