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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부정부패 지수 소폭 상승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발표한 최신 부정부패지수 보고서에 의하면 캄보디아가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중 하나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기준으로 약 4계단 정도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캄보디아는 2014년도 조사에서 전체 100점 만점짜리 지수 중 21점을 기록하며 2013년도 대비 1점 상승했다. 순위로는 전체 조사국 175개국 중 156위를 기록하며 전년도의 160위/177개국 보다 4계단 상승했다.
미얀마가 캄보디아와 같은 21점을 기록했고, 북한만이 소말리와와 함께 전 세계 최고 부패국가로 조사됐다. TI캄보디아의 랏 소포안 대표는 1점이라는 점수 상승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캄보디아가 서서히 나아지고 있음은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I캄보디아의 쁘리읍 꼴에 의하면 올 7월 정치교착상태 해소로 인해 사업환경이 안정화 되면서 순위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가 불안할때는 사업가들에게 불안요소가 있었지만, 야당이 국회에 입성하면서부터 그런 불안요소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야당 소속 상원의원 이자 부패퇴치단의 셍 마르디에 의하면 정치적 안정성은 캄보디아 부패척결에 아무런 효과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아직도 정부부처로부터 정기보고서를 받고있지 못한다고 말하며, 야당이 국회에 입성했다고 해서 해결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패에 대한 대화가 공론화 되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캄보디아의 부정부패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매우 적었지만, 지금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