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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캄보디아 후원 아동과 만남 ‘꿈을 선물했다’
배우 송재림이 지구촌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송재림은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스레이 스남 지역을 방문해 자신의 후원아동 책팩을 만났다.
송재림의 후원아동 책팩(14세,남)은 조모, 친모와 함께 열약한 환경에서 지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다. 송재림은 책팩과 그의 가족들을 위해 이틀에 걸쳐 책팩의 집 외벽 공사를 도맡아 진행했다. 작업하는 내내 미소와 유쾌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송재림은 책팩의 학교에도 방문해 다른 아이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이번 만남에서 일본 팬들이 준비한 문구용품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했다. 이후 송재림은 우물 건립을 위해 마을의 전반적인 식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새로 건립될 우물 건립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이고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서 본분을 잊지 않았다.
송재림은 “이번 캄보디아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했고 많은 과제를 안고 돌아간다”며 “드림빌리지를 통해 점차 스레이 스남 지역이 변화돼 나갈 모습을 꿈꾸며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