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레이벵 시장서 또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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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에 위치한 프싸 짜(올드마켓)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지 이틀도 안 된 지난 26일 새벽 1시 30분 경, 쁘레이뷍에 있는 꼬안덧 시장에서 또 다른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일곱시간 동안 계속되었으며 약 283개의 점포와 점포 부근 24개의 인가가 피해를 입었다.

캄보디아 시장 내 화재는 비교적 흔한 일이지만 최근 일어난 두 건의 화재가 발생원인, 시장 개발을 위한 의도적 화재였다는 루머를 불러일으킨 점, 소방차가 너무 늦게 도착한 점 등 환경이 매우 흡사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및 주택 내 모든 물건이 완전히 손상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