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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에 꽂’ 불티나게 팔린다!
기사입력 : 2014년 11월 18일
최근들어 캄보디아에서 가장 핫한 사업은 ‘따에 꽂’(버블티, 따에 – 차 / 꽂 – 진주)이 아닌가 싶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프놈펜의 고등학교, 대학교 앞거리, 쇼핑센터, 꺼뻿(다이아몬드 섬), 강변을 중심으로 버블티숍들이 줄줄이 생기고 있다.
젊은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버블티샵들은 외국계 브랜드가 많은데 대만의 차타임(Chatime)과 공 차(Gong Cha) 꼬이(KOI)가 유명하다. 캄보디아에서 일반적으로 버블티 한 잔은 브랜드 만리엘($2.5) 정도 한다. 거리에서 브랜드가 없는 버블티들은 한 잔에 5000리엘 정도에 판매하고 있다.
캄보디아 젊은이들이 버블티를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아마도 달콤한 맛과 얼음을 넣은 시원함이 무더운 캄보디아의 날씨와 어울리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버블이 은근히 배부르게 하기도 하여 요기꺼리까지 되니 일석이조다. 한편 버블티를 많이 먹으면 성기가 작아진다거나, 버블이 장에 붙어버려 암을 유발한다는 얘기가 나돌기도 했었다. / 정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