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축제 기간 중 800여명 왕실사면

기사입력 : 2014년 11월 03일

법무부는 오는 물축제 때 800여명의 수감자들이 왕실 특별사면 및 감형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특사는 전국 24개 교도소에 적용된다. 법무부의 꼬우이 분손 교도소총국장은 오는 5~7일사이 사면이 이뤄질 것이며, 형량의 2/3 이상을 복역하고 나이가 연로하거나, 병에 들거나, 모범수들을 중심으로 선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2011년에는 외국인 아동성폭행범이 수감된지 1주일만에 사면되면서 전국민적인 공분을 산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