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사업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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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프놈펜 시민들은 길거리음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들은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여,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아예 길거리 음식을 먹지 말라고 금지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들어 길거리 음식이 새롭게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동식 커피숍, 이동식 도시락판매점 등이 대표적인데 외관을 예쁘게 꾸미고 음식 포장도 깜끔하게 하고, 위생관리도 철저히 하여 일반 서민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나 중상류층 시민들도 즐겨찾기 시작하고 있다.보통 이런 이동식 판매점은 툭툭이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사람들의 이목을 한눈에 확! 끌기 위해 화려한 색상으로 재미나게 디자인한다. 예를 들어 툭툭이 뒷부분 전체를 음료수 캔 모양으로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세련된 모양으로 바뀌고 있다.

이런 이동식 판매점들은 따로 점포 임대료를 낼 필요가 없어 비용을 아낄 수 있지만, 갈수록 복잡해 지는 거리에서 좋은 목을 잡기란 더더욱 어려워 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