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뽕스쁘 교도소서 탈옥사건 발생

기사입력 : 2014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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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절도죄로 5년형을 선고받아 형량의 반을 채운 한 죄수가 창문 철창을 톱으로 잘라 한밤중에 탈옥한 사건이 발생했다. 껌뽕츠낭주립 교도소장 뻐으 부티는 탈옥범 이어 딸(30세)이 평소에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기에 이번 사건은 수감자들과 교도관들 모두를 깜짝 놀랬다고 말했다. 그는 교도소의 철창이 매우 두껍기고 강하기 때문에 누구의 도움없이 끊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조사결과 교도관 중 한명이 죄수에게 톱을 건네 탈옥을 도와 줬던 것으로 밝혀졌다.

인권단체 리카도의 발표내용에 의하면 이어 딸은 올해 들어 6번째 탈옥범이다. 참고로 작년에는 총 3건의 탈옥사건이 발생했었고 2012년도에는 껌뽕짬 주립 교도소에서 6명의 탈옥을 도운 교도관이 체포됐었다. 지난 9월 10일에도 껌뽓지역 교도소 신관 건축지에서 화장실에 가는 척을 하면서 죄수 2명이 탈옥에 성공했고 아직 붙잡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