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부 댐 건설 반대 운동 벌여

기사입력 : 2014년 10월 07일

캄보디아 북동부 강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정부에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보냈다. 스떵뜨라엥 주 세산강을 따라 자리잡은 끄발 로미어 마을과, 쓰라에꼬 마을에 거주하는 라오, 프농 소수민족들로 구성된 주민들은 세산2 댐 건설이 이들 생계를 위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운동가들은 댐이 건설되면 5,000명 주민들이 거주하는 5개 마을이 침수되고 어장량 감소를 초래해 더 큰 경제적인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