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89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89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90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90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90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90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90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90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90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90 days ago
캄보디아-태국군, 국경서 교전…2명 부상
기사입력 : 2014년 10월 07일
캄보디아군과 태국군이 접경지역에서 교전을 벌여 양측에서 각각 1명이 부상했다고 캄보디아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일간 프놈펜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프레아 비히어 사원 동쪽의 국경 관문 부근에서 양국 군대간 교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지난 5월 태국의 군사 쿠데타 이후 양국 접경지대에서 무력충돌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캄보디아군 소식통들은 자국 병사 1명이 접경지대를 순찰하다 태국군으로부터 3차례 총격을 받아 부상당했으며 현재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캄보디아와 태국은 접경지대에 있는 프레아 비히어 사원은 11세기 건립된 힌두교사원으로 지난 200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캄보디아와 태국간에는 이 사원 주변 지역을 놓고 수십년째 영토 분쟁이 이어져 수차 교전이 일어나고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해왔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