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건축엑스포 열어

기사입력 : 2014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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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건축&부동산 박람회가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AMB이벤트-캄보디아 사의 앤드류 시오우는 건설경기 호황을 맞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23개 출신 300개 회사가 참여했으며 3일간의 기간 동안 다이아몬드섬에서 건축/부동산 관련 제품을 진열하며 홍보했다고 밝혔다. 임춘림 토지관리도시화건설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매우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이며,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캄보디아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작년 한 해 동안 28억달러 상당의 건축분야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2012년 대비 31%증가). 또한 올해 초 5개월동안 15억4000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받아들여 전년 동기간 대비 210% 증가했다고도 덧붙였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영업중인 건설회사는 총 559개(외국 개발사 165개)이다.

풍 케우 세 캄보디아 건축업협회장은 캄보디아의 건축업이 프놈펜을 중심으로 지난 5년간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내 정치적 안정세, 거시경제적 안정성, 친기업적 환경등이 견고한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건축분야가 캄보디아 4대 주요 산업중 하나이고,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이 주요 투자국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