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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세계 쌀 대회 개최
세계 쌀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쌀로 선정된 캄보디아가 올해 쌀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세계 쌀 대회는 네트워크 이벤트로 쌀 산업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이는 자리이다. The Rice Trader 에 의해 시작된 이 대회는 지금까지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에서 개최된 바 있다. The Rice Trader 부회장은 캄보디아의 수출 무역 개발을 위한 노력과 열정, 고품질 쌀 시장의 잠재력 상승, 행사 주최를 위한 우수한 시설로 인해 주최국으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쌀연합의 쏙 뿌티읏 회장은 제 6회 세계 쌀 대회는 올해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최고의 쌀 생산 및 수출 국가로 명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쏙 뿌티읏은 전세계에 있는 쌀 산업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캄보디아 쌀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뿌티읏은 대회가 열릴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마 프놈펜에서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고 쌀 대회, 캄보디아 쌀 대회(Cambodia Rice Festival), 캄보디아 쌀 네트워킹 포럼(Cambodia Rice Networking Forum)이 진행될 3일 간의 행사는 The Rice Trader, 캄보디아쌀연합, 국제금융공사, 캄보디아 중소기업 유대를 위한 연맹이 공동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 두 번의 대회에 참석했던 현지 쌀 수출회사인 크마에 푸드의 킴 사웃 회장은 만약 캄보디아의 쌀 산업이 예상처럼 빠르게 발전하지 않았다면 캄보디아에서 쌀 대회를 개최할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쌀 산업 내부자들은 캄보디아 쌀이 세계 최고 쌀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 위해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