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3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3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3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3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4 days ago
절에서 사는 아이들, 크메잉 왓
기사입력 : 2014년 08월 27일
캄.보디아는 불교국가로 전국적으로 절(캄보디아어로 ‘왓’)이 엄청나게 많다. 작은 도시인 프놈펜만해도 프놈펜 구 확장이전 통계에 따르면 총 141개의 절이 있다. 캄보디아인들에게 절은 종교적인 의식과 전통의식을 치르는 장소로서 매우 중요한 장소로 여겨진다.
또한 캄보디아 사회에서 절이 하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지방에서 올라온 가난한 학생들이 프놈펜 유학을 할 때,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이렇게 절에서 묵는 아이들을 가리켜 ‘크메잉 왓’ 이라고 한다. 절의 분위기가 조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매우 좋은 학업분위기가 만들어 진다. 그러나 매우 좁은 방에 4~5명이 함께 지내야 하는 불편도 있다고 한다. 절에서 묵는데 돈이 들지는 않지만, 가난한 집 출신 자녀여야 하고 전과가 없어야 하는 조건을 필요로 한다. 실제로 훈센 총리또한 ‘크메잉 왓’ 출신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