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원인모를 냄새로 근로자들 기절

기사입력 : 2014년 08월 01일

지난 26일 캄보디아 껀달주에 있는 식스플러스 인더스트리 봉제공장에서 140여명의 근로자들이 기절했다. 28일에도 50명 정도가 기절한 사태가 발생했었다. 이번 사태 원인규명으로 인해 30까지 문을 닫았었다. 자유무역노조(FTU)의 머은 짠티는 공장에서 약 9시경 독한 냄새가 작업장을 채웠고, 냄새를 맡은 근로자들은 도망쳤지만 나머지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고 근로자들을 인용해서 말했다. 사건 조사를 위해 캄보디아 노동부와 FTU에서 조사관이 파견되었지만 조사시에는 냄새를 맡을 수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