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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피해가구, 구해 물품 수혜
기사입력 : 2011년 11월 21일
훈센 총리는 프놈펜 외곽에서 거행된 3번국도 개통식에서 캄보디아가 현재까지 홍수 피해를 입은 약 34만 가구(대략 136만 명)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35만 가구(140만명)에 구호 물품이 전달될 때 까지 구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10여년 만에 닥친 대형 홍수로 인해 지난 8월부터 18개 도시 주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캄보디아 홍수 피해 구제를 위해 일본, 중국, 한국, 태국, 라오스, 싱가폴, 미국, 프랑스, 호주, 미얀마 등의 국가와 UN 등의 국제기구가 구호 물품 및 원조금을 제공했다. 국립재해관리위원회에 의하면 이번 홍수로 인해 전국적으로 250여명이 사망하고 논지와 도로 등의 파괴로 총 5억210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