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시신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

기사입력 : 2014년 07월 11일

지난 9일 한 미국인이 살해되어 프놈펜 외곽지역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은 글렌 윌리엄 브라이언(44세)로 신원이 확인된 이 남성이 커텐 천에 싸여 프놈펜 뽀 싸엔쩨이 구 일대 쓰레기 더미에 버려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소지하고 있던 여권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의 머리가 둔기로 세게 가격을 당했었기 때문에 살해를 당한 것으로 결론짓고 미국 대사관의 협조 하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가 캄보디아를 방문한 목적이 관광인지 사업인지 등에 대해서도 밝혀진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