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나무 수출, 면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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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훈센 총리가 자국 생산 원자재 수출 증진을 위해 아카시아 나무칩 수출 시 적용되던 세금을 더 이상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이온몰 개장 행사장에 참석해서 현재 일본으로 수출되는 아카시아 칩에 10% 세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재정경제부에서 세금분류 카테고리를 검토한 후 조만간 수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현재 아카시아 나무 칩이 천연 목재 수출 카테고리와 함께 묶여 있어서 10% 세금이 부과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리는 현재 캄보디아에 수백만 그루의 아카시아 나무가 재배되고 있으며, 일본과 같은 잠재 시장이 매우 넓다고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는 종이 제품을 제조하는 일본, 중국 등으로 아카시아를 수출하고 있다. 현재 조사된 바에 의하면 캄보디아 내 아카시아 재배 면적은 3~4만 헥터이다. 면세혜택이 적용되면 재배면적이 더욱 더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